top of page
KakaoTalk_20240218_155517931_edited.jpg

[행복울타리] 텃밭활동 5회기 진행 & 중간평가회 진행

  • 5월 1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월 26일

5월 19일(화), 「행복울타리 愛 모인우리」 7회기와 중간평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텃밭활동 [거름 만들기]와 중간평가회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서로 짝을 이루어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활동에 참여하셨습니다.


이후 구이에서 가져온 구엽토에 숯 재와 커피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EM 발효액과 쌀뜨물을 더해 천연거름을 만들었습니다. 대부분 예전에 농사를 지어보셨던 어르신들이라 삽질과 쇠스랑질도 능숙하게 해내셨으며,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금세 거름을 완성하셨습니다.


중간평가회에 앞서 어르신들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사전 조사지를 요청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참여 후 어르신들의 마음가짐과 변화, 표현되는 감정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성숙 대표이사님은 강의를 통해 “부끄러움을 혼자 감추고 있으면 오래 마음에 남아 힘들어지지만, 용기 내어 드러내면 위로와 공감, 그리고 서로의 힘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프로그램하면서 상추를 보고, 팥죽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어린 시절과 부모님 이야기를 편하게 꺼내보길 권유하셨습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어르신 세 분께서는 앞에 나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살아온 삶, 한 번도 누구에게 말하지 못했던 과거를 진솔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다른 어르신들 역시 깊이 공감하시며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나누셨고,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텃밭 일지 작성 후에는 어르신들끼리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며 위로받고,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도토리묵밥과 꼬시래기전으로 함께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치유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가 평소 먹어보던 상추와는 다르게 더욱 신선하고 맛있다며, 쌈과 겉절이로 맛있게 드셨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추를 선물로 한 번 더 나누어 드렸습니다.


식사 후에는 지난주에 직접 심었던 고추모종을 살펴보며 “이게 내가 심은 고추”라고 기억하시고,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셨습니다. 또한 텃밭의 상추와 참외를 보며 자연스럽게 옛날 농사짓던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시는 등 정겹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행복울타리 愛 모인우리」는 텃밭심리상담기록지를 활용한 회상치료 프로그램으로, 매 회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 시절 원가족 경험을 떠올리고 현재의 시선으로 삶을 재해석하여 미해결된 감정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건강하게 마주하고 정서를 해소하며, 심리적·관계적 회복의 토대를 마련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한다.



여명노인복지센터 메인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배학1길 4-3 
TEL : 063-224-5673, 070-4833-5673
​FAX : 063-224-6896

E-MAIL : careym22@naver.com

Copyright © 여명노인복지센터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