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가치 - 밥이보약" 7회차_위도바지락미역국
- 여명노인복지센터
- 5월 7일
- 1분 분량

5월 7일(수), 7회차는 올해 마지막으로 재배되는 위도바지락을 격포항에서 직접 가져와 끓인 '위도 바지락미역국'입니다. 위도 바지락은 주변 오염원이 없는 청정갯벌 속에서 자란 자연산으로, 새까맣고 선명한 줄무늬를 띄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거친 껍질이 특징입니다. 또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살이 오동통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판매량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특히 올해는 생산량이 적었는데 좋은 기회로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지락은 빈혈을 예방하고 근육형성, 간기능개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어 미역은 몸속의 독소를 해독해주고 항암효과, 뼈건강에 도움을 주어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게되었습니다.
바지락을 깨끗하게 여러번 씻은 후 가마솥에 바지락을 삶고, 다시 바지락을 꺼내 껍질이 씹히지 않게 깨끗하게 손질하고, 발라서 우려난 물에 바지락과 미역을 넣고 다시 끓인 미역국으로 많은 봉사자분들이 애써주셨습니다.
국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속편하고 시원한 바지락 미역국으로 오늘도 든든한 한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어릴 적 몸이 약해 어머니가 많이 끓여주신 생각이나요", "그냥 미역국이 아니고 위도바지락을 넣어 가마솥에 끓여주셨다니 아까워서 어떻게 먹는데요~" 다양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손질 및 요리, 포장까지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님들, 잘 전달해주신 재가선생님들&생활지원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정이 무너진 홀몸 남자 어르신들의 해질녘에 밀려오는 상처와 고독감을 조금이나마 치유해드릴 수 있도록 "밥이 보약"이 되게 도와 줄 영양 가득하득 마음이 풍성해지는 국 한그릇, 찌개 한그릇을 드리는 사업을 계획하여 1월 23일부터 2월 17일동안 2,586명의 따뜻한 손길에 4,013,220원이 100%로 모금되어 3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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