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땡큐 프로젝트"_14회차 실시
- 여명노인복지센터
- 5일 전
- 1분 분량

2025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땡큐 프로젝트'는 10월 14일(화), 14회차_마음통통 짝꿍체조&마사지를 진행했다.
신선한 바람과 추수를 앞둔 들판, 풍성한 과일 등 모든 것이 좋게만 느껴지는 가을은, 뜻밖에도 우리의 마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계절이다.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감소하면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여 우울감, 피로, 무기력을 느끼게 하고, 아침저녁 큰 기온차는 체온 조절과 수면에 영향을 주어 피로와 불안, 짜증을 유발한다.
14회차 마음통통 짝꿍체조&마사지에서는 향초를 활용한 향기 테라피로 심리적 안정과 이완을 돕고, 마음의 긴장을 풀어 새로운 에너지를 얻도록 하였다. 이어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짝을 이루어 서로 마사지를 해주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를 배우며, 가을철 수면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체조와 마사지를 하며 어르신들은 “몸이 따뜻해지고 열이 난다”, “땀이 나서 개운하다”, “손이 부드러워져서 아기 손 같다”며 웃음 지으셨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마사지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동안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하셨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