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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펼쳐지는 "마음짝꿍" 세대공감 프로젝트_13회차 중 3,4회차 실시

최종 수정일: 2024년 5월 21일

 2024년 전북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현안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정원에서 펼쳐지는 "마음짝꿍"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4월 22일, 29일(월) 1조, 2조가 각각 3,4회차를 진행했다.




3,4회차는 정원산책(신체활력프로그램), 추억사진남기기(사회관계프로그램)이 주제로 옛날교복을 입고 정원 곳곳에서 추억을 기록하고, 다른 노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움추렸던 관계를 회복하고, 직접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보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옛날교복을 입으신 어르신들은 추억을 떠올리셨다. 교복을 빳빳하게 다리기 위해 풀을 붙였던 이야기, 학교에 가기위해 20리, 30리를 걸었던 이야기 등을 정원영어학교 아이들과 대화나누며 서로 달랐던 시대였지만 학교라는 공통되는 주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기타, 바이올린, 피아노 등 악기소품을 이용해 같이 동요를 부르기도 하고, 짝궁에게 책도 읽어주고, 카메라로 직접 사진도 찍어보았다. 이 시간만큼은 노인이라는 것을 잊고 학생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적극적이고 에너지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시며 시간이 훌쩍 지나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셨다.




또 4회차는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했다. 실뜨기, 쎄쎄쎄, 우리집에 왜 왔니 등 추억의 놀이를 통해 옛날 학창시절을 떠올려 추억에 잠기게 하고, 아이들이 잘 모르는 그 시절 놀이를 어르신들이 직접 알려주면서 서로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매개가 되었다. 행복한 분위기와 신나는 노래에 흥이 나신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함께 춤도 추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짝꿍"은 우울, 고독감을 느끼시는 재가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은 생애 마음의 정원을 좀 더 환하게, 밝게 살 수 있도록 마음의 상처를 녹이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짝꿍이 되어 함께 정원도 걷고, 텃밭에서 식물도 심고, 수확해서 먹기도 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도 주고, 힘도 주고, 위로도 주는 그런 소박하지만 환한 꿈을 꾸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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