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샵
- 여명노인복지센터

- 12월 8일
- 1분 분량

12월 8일(월),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돌봄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나를 새롭게, 우리를 새롭게」를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도성숙 이사장님이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지 않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강의에서는 현대 사회의 비교와 경쟁이 만들어낸 ‘조금만 더’라는 탐욕의 구조를 살펴보고, 소유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존재의 정체성과 자족의 삶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성과·평가·비교 중심의 현장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소진하지 않고 지켜 나가며, 대상자를 소유나 성취의 기준이 아닌 ‘존재 자체’로 존중하는 돌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인드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3년간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마무리하며,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3년간 센터의 돌봄 방향과 프로그램이 현장과 어르신의 삶에 어떤 의미로 작동했는지를 돌아보고, 종사자들의 경험과 협력 구조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여명노인복지센터만의 돌봄 철학과 강점을 재확인하고, 어르신의 존엄을 중심에 둔 돌봄이 2026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점심에는 자연산나물&육회비빔밥, 수제나물만두국, 맛김치, 무나박김치, 갓김치, 홍시감 등으로 선생님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생님들이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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