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 IN), 행복을 그린(GREEN)” 9회기 실시
- 여명노인복지센터
- 2024년 11월 13일
- 1분 분량

2024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하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IN), 행복을 그린(GREEN)” 프로그램 9회기가 11월 12일 화요일에 진행되었다.
9회기 프로그램은 서신근린공원 일대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O,X 퀴즈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알리고, 업사이클링 공예품인 양말목 냄비받침과 컵받침을 재미있는 숟가락 뽑기 게임을 하여서 나눠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양말목 공예품을 받으시는 시민분들에게는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 날 약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탄소중립실천을 다짐하며 환경 서약서에 서명에 동참해주기도 하셨다.
어르신들께서는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동안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셨을 뿐 아니라, "내가 전주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해 소개하고 알리는 일을 하게 되다니, 꿈만 같네요." , "우리가 나서서 우리 지구를 지키도록 열심히 알려야지요." , "환경보호 피켓도 들고 홍보하러 다녀보니까 이런 일이 처음이라 그런지 말로 못하게 행복하고 감격스럽네요." 라는 말씀해주셨다. 어르신들 스스로도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면서 이전에 느끼지 못한 무언가모르는 벅찬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었던 것 같다.
비록 한 번의 캠페인이었으나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개개인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기후위기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고 있고 현실속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보호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며 실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 본 프로그램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생분해 되는데 2~3년 정도만 소요되는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해 활용했습니다.(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기존의 현수막은 소각할 경우 다량의 발암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매립할 경우 분해되는데 500년 소요)
*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에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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