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 IN), 행복을 그린(GREEN)” 8회기 실시
- 여명노인복지센터
- 2024년 11월 10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11월 22일

2024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하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IN), 행복을 그린(GREEN)” 프로그램 8회기가 11월 6일 수요일에 진행되었다.
8회기 프로그램은 시민협력 에너지전환 플랫폼인 전주시에너지센터를 방문하여 공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전주시에너지센터는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이며, 시민의 참여로 기후위기, 에너지,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와 활동이 펼쳐지는 에너지전환 활동공간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건축물 탄소중립은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우리는 제로에너지건축 전시실을 탐방하면서 단열, 에너지 생산, 창호, 기밀 등 제로에너지 건축물 요소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공간탐방을 마친 어르신들께서는“사실 이런 단열재나 이런 장치들로 바꾸는게 어려울 수 있지만, 알아두면 좋죠. 알고 있어야죠.”“태양광 패널이 햇빛을 보니, 바로 선풍기가 돌아가네요. 참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내가 모르는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에너지를 아끼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새로운 배움에 즐거워하셨다.
이번 공간 탐방은 전주시에너지센터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 기후위기시계를 관람하면서 마무리되었다. 기후위기시계는 기후재앙을 막을 수 있는 지구 온도 상승 한계점 1.5도까지 남은 시간을 의미한다. 이 날의 기후위기시계는 4년 259일 6시간 3분 30초를 가리키고 있었다.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내 일”이다.’라는 문구대로 지금은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우울에 줌인, 행복을 그린” 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우울예방 프로그램이다.
* 본 프로그램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생분해 되는데 2~3년 정도만 소요되는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해 활용했습니다.(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기존의 현수막은 소각할 경우 다량의 발암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매립할 경우 분해되는데 500년 소요)
*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에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Comentá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