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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소통·공감 가을 나들이 '그리움 속으로 떠나는 행복' 진행

최종 수정일: 4월 6일


10월 8일(화) '그리움 속으로 떠나는 행복' - "우리가 다르다고요? 우리는 같은 세대 입니다"라는 주제로 어르신 80명, 종사자 40여 명, 자원봉사자 40여 명 등과 함께 1·3세대 소통·공감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구이 안덕에 위치한 '내일을 여는 집'에 도착한 어르신은 정원학교풍물패와 함께 신나는 풍물소리에 맞추어 계월천 뚝방길 2km를 걸었다. 아이들과 함께 걷는 뚝방길은 저절로 춤이 나오고, 함께 부르는 진도아리랑은 저절로 노래가 나왔다. 또 길 주변에 보이는 콩밭, 무밭, 배추밭, 감나무 등은 어린시절, 농사지었던 시절들을 떠오르게 했다. 어르신들은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멈추지 않으셨다.


잔디운동장에 도착하여 1, 2, 3세대가 모두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했다. 손을 잡으니 다리 아팠던 것은 금방 잊고, 다시 마음의 힘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었다. 모두가 같은 세대가 되어 우리들만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여명풍물패의 기퍼포먼스와 정원학교풍물패의 고고장구 공연이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모든 세대가 어우러진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먹으며 옛 추억 얘기도 나누는 등 훈훈한 온정이 오고갔다.



 정원학교 풍물패가 준비한 공연을 보시며 어르신들은 언제 이렇게 연습했냐며, 힘을 주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아이들을 향한 축복과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셨다. 같이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크게 웃기도하고, 손을 맞잡고 춤도 추는 이 시간은 어르신들의 굳은 마음을 녹이는 시간이었다. 다른 세대가 아니라 하나의 세대가 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세대소통, 세대공감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축제가 되었다.



 식사 : 소고기무국, 가마솥밥, 인삼튀김, 명란계란찜, 숙주나물, 도토리묵, 배추김치 / 후식 : 장수사과, 샤인머스킷, 커피 부담없이 건강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재료엄선·수제요리하여 대접했다. 한 어르신들은 "공기도 너무 좋은데, 식사까지 너무 맛있었어요"라며 "마음을 만져주는 음식을 대접해주어 정말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 KBS1 열린채널 방영작(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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