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땡큐 프로젝트"_6회기 실시

2025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땡큐 프로젝트'는 5월 13일(화), 6회차_마음상쾌 숲체험 1회기를 진행했다.

6회차_마음상쾌 숲체험 1회기에서는 옥천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으로 떠나게 되었다. 숲체험은 인간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주며 건강증진을 위한 좋은 활동이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은 둘둘 짝꿍이 되어 하루 온종일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보폭을 맞춰 걸으며 서로 챙기는 모습은 화창한 날씨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모습이었다. 아름다운 대청호의 자연 정원에서 깊은 호흡과 함께 탐스러운 꽃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이되었다.

맛있는 묵밥을 점심으로 먹고, 옥천 전통 문화 체험관에서 오란다를 만드는 맛있는 체험을 하시며 이웃들과 나눠먹을 수 있는 생각에 뿌듯해하셨다.

마음에 쌓인 우울감은 훌훌 털어버리고, "내가 이렇게 멋진 사람이지!" 하고 자신감을 듬뿍 채워가셨다. 하루종일 버스타고 싶다며 오늘 아무도 못데려가는 곳을 센터에서 데려왔는데 너무 놀랍고 뜻깊은 하루 였다며 어르신들은 연신 감사한 뜻을 전하셨다. 오늘 짝꿍과 하루를 보내니 어르신들은 서로 정이 많이 쌓인듯 했다. 땡큐 할 때마다 아는 사람 얼굴이 있어서 너무 반가울 것 같다며 다음주에 또 만나자며 헤어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