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 IN), 행복을 그린(GREEN)” 4회기 실시

2024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하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IN), 행복을 그린(GREEN)” 프로그램 4회기가 10월 11일 금요일에 진행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과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4회기 프로그램은 전주 수목원 관람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자연을 보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2인 1조로 서로 손을 잡고 산책을 시작하였다. 짝꿍과 함께 다양한 종의 식물들을 관람하고, 1시간 동안 약 4천보 정도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께서는 “기후 위기가 정말 심각해요.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우리가 보고 자란 식물들을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잖아요. 오랜만에 자연 속을 걸으니 힐링이 되네요.”라며 기뻐하셨다.

이렇게 수목원 산책을 마무리하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였다.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쌈밥 정식을 드시며 너무 보람찬 하루였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우울에 줌인, 행복을 그린” 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우울예방 프로그램이다.

* 본 프로그램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생분해 되는데 2~3년 정도만 소요되는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해 활용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기존의 현수막은 소각할 경우 다량의 발암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매립할 경우 분해되는데 500년 소요)

*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에 함께해주신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