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 IN), 행복을 그린(GREEN)” 2회기 실시

2024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하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우울에 줌인(ZOOM-IN), 행복을 그린(GREEN)” 프로그램 2회기가 9월 26일 목요일에 진행되었다.

2회기 프로그램은 1회기 환경지킴이 실천카드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실천했는지 환경지킴이 실천보드에 스티커를 붙이며 스스로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께서는 “나는 걸을 수 있는게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몸도 건강해지고, 환경도 지키고 얼마나 좋아요.”라며 즐거워 하셨다.

탄탄실버체조 시간에는 종이 접시를 이용한 체조를 하고, 1.5℃ 힐링공예 시간에는 양말목을 이용한 냄비받침 만들기를 하였다. 양말목은 대표적인 산업폐기물로 플라스틱 섬유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을 오염시킨다. 이러한 산업폐기물을 생활용품인 냄비받침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께서는 “신경쓰지 않았던 산업 폐기물이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질 수 있군요.” 하면서 양말목을 엮는데 집중하셨으며, 완성품을 보고 즐거워 하셨다.

이번 주 탄소중립 실천카드 내용은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로 다같이 내용을 읽어보고, 환경지킴이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였다.

“우울에 줌인, 행복을 그린” 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우울예방 프로그램입니다.

* 본 프로그램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생분해 되는데 2~3년 정도만 소요되는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해 활용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기존의 현수막은 소각할 경우 다량의 발암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매립할 경우 분해되는데 500년 소요)

*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에 함께해주신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