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주 여명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이른 11월 24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300여 명의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돌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배추가 자라야 할 9월 한 달 내내 비가 이어지면서, 올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사회에는 김치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한국인의 밥상은 물론 K-푸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김치마저 위기 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김장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